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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격전지를 가다] 야권 단일 후보 vs 여당 후보 '정면승부'…울산 북구

2024-03-27 0 Dailymotion

[격전지를 가다] 야권 단일 후보 vs 여당 후보 '정면승부'…울산 북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격전지를 가다, 이번에는 울산 북구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제조업 종사자가 많고 거대 노조의 입김이 강해 노동계의 심장부로 불리는 곳입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야권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국민의힘 후보와 1 대 1 맞대결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김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보수세가 강한 PK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을 보이는 곳이 바로 이곳 울산 북구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야권은 단일화를 이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에서 탈환을 노리는 후보는 박대동 후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후보.<br /><br />이번에도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22대 총선에 재도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교통과 의료 인프라 발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젊은 도시이기 때문에 어린이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도시 복지와 교육과 관련된…주민들이 생활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'여소야대' 지형 속 거대 야당의 횡포를 지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까지는 야당이 다수 의석을 가져가지고 발목을 잡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반수로 정당이 되어서 대통령과 함께 하고자 하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."<br /><br />이에 맞서는 야권은 단일화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.<br /><br />무소속 이상헌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경선을 치른 결과 윤 후보가 승리하면서 야권 단일 후보로 출전하는 겁니다.<br /><br /> "울산 북구에서 단일화는 매우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울산에서부터 승리의 기운을 모아서 영남권으로, 전국으로 1대1 선거를 만들어서…"<br /><br />윤 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. 반민주, 반민생, 반평화, 반민생으로 흐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야 하고요."<br /><br />한편, 현대자동차 퇴직 노동자 출신인 박재묵 무소속 후보도 출마를 선언하며 거대 양당 후보들과 끝까지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.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김민엽]<br /><br />#울산 #북구 #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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